안동성소병원과 자매결연 체결

- 지역 병원간 경쟁보다 화합의 길 열어 -


안동유리의료재단(이사장 염진호)과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 간의 자매 결연식이 8월 28일 12시에 성소병원 신관 8층 연회실에서 개최되었다.

1993년 설립된 의료법인 안동유리재단은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과 유리요양병원, 유리한방병원, 유리요양원 등 4개 병원 및 요양시설을 갖춘 양 한방 전문 병원으로 총 400 병상에 일평균 5백여명의 환자들을 치료와 요양을 해 오고 있다.

유리의료재단과 성소병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소병원의 양방과 유리의료재단의 한방의 장점을 살리고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진을 통해 한 생명이라도 더욱 고귀하고 소중하게 다루겠다는 의료사명을 다지게 된다.

염진호 이사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안동성소병원과 형제의 연을 맺으면서 명실상부 지역 양 한방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신 의료 기술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성소병원 권중원 이사장도 “안동유리의료재단과 자매 결연을 통해 환자의 상호 의뢰와 양한방 진료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지역내 병원간의 끝없는 경쟁만을 추구하는 그릇된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