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노인병원 2016년 노사문화대상 "장관상" 선정

경상북도립안동노인병원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6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12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진실되게, 맑게, 친절하게 노사발전을 위한 비전을 바탕으로 노사 간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공정하고 공평한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이익 발생, 발생된 이익을 병원 및 근로자에게 재투자하는 등 선 순환적 노사관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를 위해 경영설명회, 월례회의등을 꾸준히 실현하였고 장기근속자 포상제도, 의료비 할인혜택(본인 및 가족 50%, 친인척 및 지인 최대 30%), 사내 상조회 직원 행사 및 경조사비 지원,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근무현장의 문턱 제거 및 미끄럼 방지 테이프 시공,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근로자 희망시기 사용 장려정책 실시(연차사용률 100%),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실시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였다.

1996년부터 시작한 노사문화대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금리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 또는 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