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대구경북국제한의약박람회 참석

유리한방병원은 지난 2004년 4월29일 부터 5월2일(4일간)까지 EXCO에서 열리는 대구경북국제한의약박람회에 참가하였다. 3개의 부스를 할애 받아 운영하였고 지역자치홍보에 나선 안동시와 나란히 하여 과학한방의료의 현주소를 참관자들에게 직접 보게하고 듣게하고 체험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간 동안 우리병원 부스를 방문한 약 8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사상체질검사와 생혈액검사 그리고 중풍조기진단의 핵심인 뇌혈류진단을 실시하고 건강상담을 시행함으로 건강의 예방의 중요성을 일께웠다. 이밖에도 유리한방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요양써비스의 장점을 곁들여 홍보하여 새로운 효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특히, 효의 고장 안동에 걸 맞는 내 집같은 병원의 이미지를 내세워 주변에서 치매 및 노인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또하나의 가족같은 느낌을 주었다. 

현장에서는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 속도를 측정하여 중풍의 징후를 예측할 수 있는 뇌혈류 진단기를 가동시켜 사전에 중풍을 예방하도록 그 방법을 안내해 주었고. 또한 혈액을 체취하여 일반적인 혈액검사를 실시하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혈액의 모양을 현장에서 직접 스크린으로 확인하며 혈액속의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생혈검사도 시행하여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주었다. 

또한 5월 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에 걸쳐 이원훈한방병장이 직접 "365일중풍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임상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풍의 예방법을 제시해 평소 건강한 식생활습관과 운동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금년도로 2회째 참여한 유리한방병원은 재단내 한방과 양방병원 그리고 전문요양시설인 유리어르신의 집을 통하여 전 임직원들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이웃으로 날마다 최선을 다해야 함을 느끼는 중요한 계기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