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3 - 이사장 염진호
염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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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00:00
내 인생을 말할 수 있는 친구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자랑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은 많은 친구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명이라도 갖는 것입니다.
대인 관계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기준은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느냐'가 아니라
'그러한 친구가 있는가 없는가'하는 것입니다.
이호석의 "사라지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중에서..
지난 26일 수련원에서 개최된 본원 13주년 개원 행사에
많은 직원분들이 참석하시어
서로 화합하는 하나된 자리를 가질수 있어
매우 뜻깊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직원 여러분!
"위기뒤엔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빠르게 급변하는 주변환경들 속에서
현재 우리가 우리의 위기를 감지하고
수련회에서 보였던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 위기의 시간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좀더 더 멀리 발전해 나갈수 있는
저와 직원 여러분들의 보금자리
안동유리의료재단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건강을 잃는 다는건 모든걸 다 잃는 것이라 합니다
추운날씨에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 유념하시고
각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사장 염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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